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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켠'은 표준어가 아니다. 쪽‘의 의미로 ‘켠‘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쪽‘만 표준어로 삼는다. '마음 한켠에 고이 간직하고 싶습니다.'를 '마음 한쪽에 고이 간직하고 싶습니다.'라고 올바르게 써야 합니다.

한 켠에 존재하며 걱정과 불안을 일으켰다고 한다. 스님은 그 당시를 회상했다: “부모님의 반대가 불 보듯 뻔한지라, ‘한의학 연구를 위해 입산한다’는 짧은 편지 하나만 남기고는 기습적으로 출가하여 행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4년간 범어사 강원에...

형광등을 켠후 컴퓨터를 부팅해 이메일을 확인한 다음 지난 일주일 실적이 나온 액셀 자료를 읽어보고는 오늘 회의를 위해 어제까지 작성을 완료한 파워포인트 자료를 획인한 다음 화상회의에 들어가 여름철 계획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합니다. 점심 시간...

아닌 표준어에 가까운 단어로 호주객(好酒客)들의 생존 필수어. 비에이(美瑛)로 향한 둘쨋날의 여정은 호수와 폭포와 눈 덮인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치고 파노라마 처럼 아스라히 펼쳐지는 비산비야(非山非野) 광활한 대지 위 대규모 농장들의 목가적 풍경...

을,-고』주책없이 함부로 실없는 말을 하다. 이 일을 자꾸 다른 사람들에게 씨불이면 재미 없어. 너 지금 내 앞에서 뭐라고 씨불이는 거니? 이제는 표준어로 되었으면 싶은 말 뜨락-‘뜰’의 잘못 한켠-‘한 편’ 또는 ‘한 쪽’의 잘못 연신-‘연방’의 잘못

수준이 떨어져 보일 것만 같아서이다. 그 친구도 맞춤법과 표준어를 완벽히 구사하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맞춤법을 틀리지...못한다. 하지만, 거리의 수많은 오류를 보면서 가슴 한켠이 답답해진다. 한글의 우수성을 자랑하면서, 대한민국의 문맹률이...

방언이 표준어로 거듭났고, 현재의 이탈리아어가 됐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단테의 <신곡>은 ‘지옥(L’Inferno), 연옥(Il purgatorio), 천국(il paradiso)’으로 나뉘어 쓰인 3편의 시집이다. 평소 존경하던 로마시대의 시인 비르질리오(virgilio, AD70)와...

서툰 글씨 틀린 맞춤법 표준어로 온전히 통역될 수 없는 그 마음이, 비길 수 없는 비통함이 전해져 온다. 시간이 좀 지난 그 일이 좀 늦게 도착한 월간지 한켠에 흑백사진 한장으로 새삼스레 돌아 온다

가슴 한 켠이 쓸쓸하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켠’은 방향을 가리키거나 서로 맞서는 것 중 하나를 가리키는 말인 ‘편’과 ‘쪽’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다만 ‘한편’과 ‘한쪽’은 각각 하나의 단어로 인정되므로 앞의 문장은 “겨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