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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을 때(제가 초 단기 기억상실이라^^;) 후기를 적어 봅니다. 그리고 왜 후기 제목이 남자만 12명인지도ㅋㅋ 맨 처음 저희...엄청난 순발력과 열정으로 하루 남긴 상황에서 한탄강CC로 예약을 잡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미남형...

주셨습니다. 저는 전반내내 헤메다 후반들어서야 겨우 정신차리고 간신히 체면치레하고 왔구여.....ㅋㅋ 끝나고 찰스님이 사주신 고추장삼겹살도 맛나게 먹고 열심히 달려 무사귀환 했구여 즐거운 모습들 사진 몇장으로 대신 남겨 봅니다^^ (한탄강cc 에서...

점심부터 비가 주룩주룩 오길래 당연히 안하실줄알고 한의원에서 편한마음으로 침을 맞고있었습니다...ㅋ 침 맞으며 한숨자고일어나니 전화가 와있더군요!!! 아~이런...나가시는구나..전화를 드리고 빽을 챙겨서 밟기 시작했습니다... 내비찍고 출발~~ 비...

올라가서 두툼한 바람막이를 가져왔음. 경옥이가 우리집에 와서 카풀로 골프장을 가기로 했다. 광명역에서 유연국태우고 한탄강CC로 출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외곽타고 의정부에서 한탄강으로 향하는데 역시나 길이 밀린다. 에효~ 비싼 통행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