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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한파가 몰고온 칼바람에 오싹한 맹추위가 물러간 화요일이다. 몇일간 카톡으로 주고받던 매일 인사말에 집콕, 방콕중이라고 올렸다. 친구가 이제 날이 풀렸으니 형님 텃밭에서 사용하던 스테인레스 화덕과 대형솥을 가져오자고 한다. 나는 쾌쾌묵은...

매서운 한파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당신,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 연말 연시를 맞아 언제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 12월에는 힘들고 안 좋았던 기억은 멀리 보내버리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대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되네요.. 좋은인연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겨울 한파로 매우 추운 날 오늘이라는 하루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날 사랑과 건강이 함께하는, 행복한 날 되기를 바래며, 내일이면...

벌써? 어쨌든 자리에서 일어나 볼일 보고 온 후 다시 잠이 들어 깨어보니, 죽전에서 승객을 내려주고 있다. 대장의 인사말대로, 한파라 차량이 나오지 않아, 거의 정체가 없었던 덕이다. 물론, 7시간 20분짜리 오대산 종주를 한 산꾼이 아무도 없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