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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반도 비핵화를 두고 전 세계가 제재를 이어가는 가운데 속도를 내던 평화분위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북미간 대화는 제자리걸음 중이고, 운전자 역할을 자임했던 우리 정부도 주춤댑니다. 이불 호청이나 옷에 갓 풀을 먹여 빳빳하던 풀 기운...

얼마전 동유모에서도, 그리고 다른 카페나 사이트에서도 "날씨가 풀리다"라는 표현을 더위가 한풀 꺾이다, 더위가 한층 누그러졌다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날씨가 풀리다라는 표현은 덥던 날씨가 조금 선선해...

그냥 습관적으로 쓰던 말인데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더라고요^^;;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가장 적절한 듯해서요^^; 맞나요??^^

이것이 바로 처.녀.비.행. 1. 며칠만에 강추위가 한풀 꺾였다. 기운 따위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는 말은 '한풀 꺾이다'입니다. 2. 예쁜 이름으로 지으려고 하는데요. 지으려고'가 맞습니다. '짓다'는 뒤에 모음이 오면 받침 ㅅ이 탈락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