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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화가 작년에 비해 성적이 아주 나빠서 야구장 갈 일이 없었는데 지난 주 동원이가 갑자기 야구장을 가고 싶다고 했다. 재빨리 예매한 좌석은 외야잔디석...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시야가 철망에 가리는 것만 빼고는 너무 좋았다...

사고에 대해서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에 동의하시는 분들만 행사에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좌석(외야 잔디석 1세트:4인 기준)확보를 위해 주관자 포함 4명 선착순으로 접수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입장권 예매후 취소시 수수료가 발생...

팀으로서 올시즌 정말 기대가 안됨에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야구장을 찾게 되네요. 11시에 예매오픈되자마자 바로 예매해버렸습니다. 온가족이 외야잔디석에서 돗자리 펴놓고 간식먹으면서 구경 좀 하다가 오겠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야구 자체를 즐깁시다~~

살린 잔디석과 다양한 이벤트석의 배치, 산지를 활용한 전망공원 및 산책로 조성으로 경기가 없는 날에도 여가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구장이다. 편안한 영화상영관을 찾듯 야구장도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음식을 먹으면서 편안한게 관람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