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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황영묵이 유격수 자리를 잘 메꿔줬지만, 한 시즌을 길게 끌고 나가면서 안정적으로 포지션을 지켜줄 선수를 원했던 거 같아요. 계약 금액은 둘째치고, 과연 심우준이 한화에 필요한 선수인가? 라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의심이 있었기 때문에 흥분...

4년 연봉 80억 보장은 좀.. 저렇게 안해도 타팀에서 제정신이라면 최정을 더 질러서 데려가려고는 안할 거 같은데.. 뭐 돈 많은 그룹이니 자기들 돈 쓰는 거야 말릴 수 없다. 하지만 김광현에 이어 최정까지 이렇게 고액으로 잡아둔다면.. 랜더스는 참...

덕아웃에서 지켜보는 동료들의 반응이 감동적임 (야구는 낭만이다) ‘선배님들의 선물’ 배트 한 자루에도 간절함 담는 한화 황영묵 맹활약을 펼치는 그에게 1군 생활은 기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지독한 현실과 마주하는 경우도 있었다. 프로 최저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