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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떨기 국화를 보면서 2024.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위의 시처럼 그렇게 고귀하게 자란 것도 아니고 또한 있는지도 없는지도 몰랐고 노랗게 피었으면 국화인가 하고 거들떠 보기라도 했을 텐데~ 오늘 그냥 시간이 남아 어슬렁 걷는데 화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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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떨기 장미꽃 - J. Stevenson 작시 - Thomas Moor 작곡 - - Bar.정채균 Pf.이재연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떨기 장미꽃(The Last Rose of Summer) - J. Stevenson 작시 - Thomas Moor 작곡 - Bar.정채균 Pf.이재연 https://youtu.be/qZg4-RuIpt4 한떨기 장미꽃(The Last Rose of Summer) - J. Stevenson 작시 - Thomas Moor 작곡 - Bar.정채균 Pf.이재연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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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6, 하얀 산국 한 떨기 2024.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426, 하얀 산국 한 떨기 / 미소향기 하늘 닮아 유난히 고운 바위 틈새 하얀 산국 한 떨기 작은 바람 불어오면 갸웃갸웃 임 기다리는 모습 귀여워. 깜찍한 입술 열리어 가을노래 절로 흥얼거리면 가만히 걸음 멈춰 세우고 어제를 돌아보는 만추의 계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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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서라벌 옛 터전에 피어난 한 떨기 무궁화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라벌 옛 터전에 피어난 한 떨기 무궁화 2역대 24,18-22; 로마 5,1-5; 마태 10,17-22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신심미사 / 2024.7.5. 오늘 교회는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의 시복 기념일을 맞이하여 신심미사를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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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살이라면/ 문정희 2024.01.14
눈부시게 날고 있음이 전부이기를 금빛 별을 품은 화살촉을 달고 내가 만약 화살이라면 고독의 혈관으로 불꽃을 뚫는 장미이기를 숨 쉬는 한 떨기 육신이기를 길을 알고 가는 이 아무도 없는 길 길을 잃은 자만이 찾을 수 있는 그 길을 지금 날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