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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을 밥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텃밭에 수없이 돋아나는 풀이 비름인 데 비해 지칭개는 본 기억이 없습니다. 내 기억엔 없지만...분명히 비름과 함께 돋아나고 잡초로 뽑혀나갔을 것입니다. 할머니들과 함께 먹어 본 지칭개국은 별미였습니다. 특히...

주는 봄철 음식 343 생수가 최고의 보약 [1] 344 생식 제조 방식 놓고 '갑론을박' 345 생식, 열량 적고 필수영양소 불균형, 완전 대체식으로는 부족 346 생식관련 자주하는 질문 347 생식업체 이롬라이프 유기농 쌀 시리즈 선봬 [1] 348 생식으로 만드는...

만나는 할머니는 오늘의 푸짐한 밥상이 길동무들은 행복하다. 긴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끝내고 53돈대 중 하나인 월곶돈대로 올라선다. 연미정이다. 지난번 태풍 ‘링링’으로 느티나무 하나가 쓰러져 아쉬운 마음 달랠 길 없다. 연미정은 이곳에는...

순번표를 받아 기다려야만 자리를 차지할 수가 있는 업소로 알려져 있다. 2001년 가을에 문을 연 업소로 전통을 쌓을 만큼 쌓았지만 이 집이 이토록 명성을 얻게 된 데는 몇 가지 요인이 있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이 길로 뛰어든 업주 정종문(45...

들던 할머니가 ‘밥 먹었느냐’ 물었다. 그렇다고 했건만 당신의 꽁보리밥을 사발에 덜고 물까지 붓더니 ‘당신이 먹어야 올 농사 풍년 든다’는 것이었다. ‘굶기를 밥 먹듯 하던 시절’이었는데, 나그네가 혹 배를 곯지는 않았을까 하여 둘러댄 것이다...

아침밥상을 차린다. 입버릇처럼 “배고프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옥수수·감자 따위의 간식을 싸오던 데서 일이 커졌다...선생님이 차려주는 아침밥이 더 맛있어요.” 날마다 선생님표 아침밥을 챙겨먹는 지현(15)이의 평가다. 꼭 4반이 아니어도...

버스표구입후 탑승 요금 800원) 장곡리에서 하차. 청양-장곡리(시내버스 수시 운행. 첫차 6시-7시 40분까지 운행, 막차 8시 30분) 청양에서 대치리로 가려면 청양에서 공주-대전행 시외버스를 타고하고 가다가 터널전 칠갑산 주차장에서 하차. (15분간격...

이름표 하나씩 달은 물건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시장을 들어서면 왁자지껄 상인들이 자기 가게의 물건이 최고라고 저마다 홍보하느라 마이크를 들고 세일... 세일을 알리는 아저씨의 우렁찬 목소리가 귀에 들린다. 지나가는 아주머니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대비해 봄철과 가을철 발효 음식인 동치미를 미리 담가뒀다면 매끼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겨울에 담가먹던 할머니의 '동치미' '동치미'의 의미를 찾아보니 동침(冬沈)에서 유래됐단다. '겨울에 담가먹는 김치'라는 뜻이란다. '동치미 무우'는 고랭지(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