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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겨울 해 다 가도록 혼자 남았네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이 노래를 가르쳤던 선생님, 교실이 없는 우리들(서울에서 수원으로 피난 온 초등학생들)은 수원중학교 운동장 층계에서 이 노래를 목청껏 불렀다. 칠판을 걸 장소가 없어 매시간...

아가 신발 』 박예자 글/김민정 그림 | 리잼 | 2024년 03월 15일 글 박예자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단국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오랫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ㅠ 신발 하나 주세요! 내가 큰 실수를 했어!!!!!!! 내가 !! 👥👤👥 : 이 신발이 이쁘네.. 이거 (대신 골라주심) 👨🏻‍🦱 : 신발 구입...봐줘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속담이 생각남 할머니들 넘 따수우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셔서 든든하다. 2023. 12.9. 흙날. 날씨: 따듯해서 겨울 같지 않다. 이틀째, 아침산책은 하옥심 할머니께 아침 인사를 갔다...진도 할머니가 늘 건강하시기를~ 아침 일찍 일어난 어린이들이 신발을 정리하고 그물침대에서 즐거운 모습을 보니 웃음이...

분홍 신발 신은 비둘기/ 콩 이름 짓기/ 벌레 잠 2부 세상을 보는 법 새가 물고 온 아침/ 대추/ 세상을 보는 법/ 해님은 언제나/ 엄마 무릎/ 다리 아픈 고양이/ 찔레꽃/ 폭포/ 장독 항아리의 꿈/ 컵/ 섬/ 성냥개비 하나가 3부 돌에도 귀가 있다 속삭임...

날 초겨울이었어요. 아마 5학년 쯤이었을거에요. 저는 앞마당에서 개와 놀고 있었죠. 그러다가 손이 너무 시려워서 외조부가 누워계신 안방으로 들어갔어요. 거기엔 화로가 있었거든요. 그때는 뭐 아무것도 모를때니까요. 여튼 거기 있는 화로에서 손을...

추운 겨울이 돼도 어머니들은 아궁이 앞에서 불씨를 뒤적거리면서 이웃을 걱정하셨다. 영배댁은 또 자식을 낳았는데 미역국은...요번에 중학교를 가는데 교복 살 돈은 되는지 점순 할머니는 병원비는 마련했는지,,, 좀 없이 살 때가 마음들은 따뜻했다...

바라봐요. 겨울이면 할머니는 뜨개질을 하는데, 나는 그때도 할머니 곁을 꼭 지켜요. 우리는 단짝 친구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내 친구 할머니는 어디로 간 걸까요? 예전의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영춘 할머니》는 할머니와 나의, 시간을...

할머니의 숟가락 / 이은정 겨울바람이 잦아들 무렵이었다. 미모의 신문사 기자가 우리 집에 방문한 일이 있었다. 기자는 현관 입구에서 신발을 벗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들어오시라고 하니 집이 너무 깔끔해서 함부로 들어갈 수 없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