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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한테 돌리시더라고! 팀장이 ㅇㅇ씨한테 부조금 할 거면 지금 걷는다고 개인적으로 해도 되고 자율이라고 하길래 일단 개인적으로 알아서 한다고 했는데 나 친할머니 상 당했을 때는 아무도 부조금 안 했는데 뭐지 나도 해야 되는 걸까 생각이 많아짐..

오늘 직계는 아니고 다른 가족 상당했는데 갑자기 친할머니 돌아가시면 어케하나 생각이 들어서ㅜㅜㅜ..... 시험기간인데 시험 안봐도 뭐 ㅇㅈ해주너 궁금.. 특히나 법적으로 가족도 아니라ㅜ

외할머니 상 당했을때 여러분 밤 샜나요? 하루종일 장례식장에 있을라니 힘드네요. 물론 할머니 돌아가셔서 너무 슬프지만....... 내일 발인까지 꼼짝없이 있어야 할거 같아요..ㅠ.ㅠ 보통 외갓집 상이면 손자들은 그냥 하루정도만 있다 가도 되지 않나요?

외할머니 상당했다니까 연차에서 까서 상치렀다.. 친할머니만 된다더라. 엄마쪽 조모부님들은 취급도 안해줌ㅋ 이게 여혐민국의 현실임

것은 생각지도 못했죠.. 고등 동창 모임 친구중.. 결혼하고 몇년간 연락 끊겼었는데.. 다시 만나니 한해전 할머니 상을 치뤘대요. 학교다닐때 자주 뵈었던 분이고..부모님도 안계신 친구가..물론 남편이 알아서 했겠지만... 두 친구 모두에게 그런시간에...

우리 사무실에 처제 결혼한다고 청첩장 돌리는 사람. 장모 환갑이라고 초대도 안하면서 얘기하는사람(봉투 달라고)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알리는 사람.(봉투 달라고) 1년동안 이런 사람들이 있었는데 다른 사무실도 이런사람들 있나요?

당해도 당했을 테지. 그런데 친척어른들의 얘기는 고향에 내려와서는 이렇다 할 사고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서울 우리 집에서 내려온 지 한 달도 채 못 되어 일어난 일이고…… 가책과 후회의 감정으로 나는 가슴이 오그라붙는 듯했다. 생각하면...

주고 할머니가 남은 것을 미뤄주면 그때서야 자기가 먹었습니다. 이 일이 계속되니까 마을 사람들이 `사람보다 나은 개'라며 군청에 건의해서 효자상을 주어야 한다고 하니까 군청에선 당황하며 사람이 아니어서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 개...

홍영녀 할머니의 책 '가슴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에는 정말 슬픈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무남이 이야기'다. 여기 원문을 그대로...넘었다.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절로 난다. 무남이는 생으로 죽였다. 에미가 미련해서 죽였다. 우리 시아버님 상 당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