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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네 / 萬里登樓滿帽風 이 몸이 정처 없음을 이미 분명 알겠노니 / 已信此身無定止 내년엔 어디에서 가을 기러기 소리 들을까 / 明年何處聽秋鴻 [주-D001] 안변(安邊) : 함경남도 남쪽에 위치한 군(郡) 이름이다. ⓒ 한국고전번역원 | 박대현 (역) | 2018

실향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영광스럽고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리적으로 안변군은 함경남도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관북의 관문이라고도 일컫지만, 안변출신 실향민들은 남달리 애국심과 애향심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지금으로부터...

생각합니다. 군지간행과 장학회 재출범은 “미래지향적인 군민회 기반구축”을 위한 것이며, 이는 2년 전 안변군민회장이란 중책을 맡으면서 여러분과 약속한 사업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안변동산의 성역화: 가칭, “평화통일공원” 조성사업 소식지(안변...

석왕사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한다. 전설에 따르면 이성계가 젊었을 때 안변을 지나다가 석왕사 인근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꿈 속에서 이성계는 서까래 세 개를 짊어졌고, 꽃이 떨어지고 거울이 깨진 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