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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임이여! 긴 코트의 목깃을 세우고 예쁜 모자를 눌러쓰고 다정히 팔짱을 끼고 따뜻한 정을 느끼며 함박눈이 하염없이 내리는 하얀 눈 속을 그 옛날처럼 아무 말 없이 우리 함께 걸어가요. 임이여! 임이시여!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려 쌓이는 저...

12월 함박눈이 내리는 밤길 詩 송암 이영상 함박눈이 내리는 날 푹푹 빠지는 거리에 밤 길 눈보라에 인적 없는 고요한 밤 쓸쓸한 가로등 불빛만이 나를 인도하네 걸어온 발자국 하얗게 덮으며 고개 들어 둘러보니 온 세상 하얀 옷 곱게 갈아입었네 나는...

하얀 눈이 그야말로 하염없이 내린다 하얀 떡가루처럼 송이송이 하얀 솜처럼 쏟아지는 눈사이로 어린시절이 동화처럼 다가온다. 마을앞 논에서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하고 썰매 타고 ..... 오늘은 아래 동요를 쓰신 분의 순백한 마음을 닮고싶다. 눈. 펄펄...

오늘은 초간단 원디쉬로~~먹고 버스 타고 교육장 갑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만종교 교차로에서 57대가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ㅠ 저희도 오가는 길이었어요 길이 미끄러워~~~ 이럴 땐 내가 아무리 서행하고 안전운전을 한다 해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