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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를 찾아서..(함안차사) 처음 '옛이야기를 찾아서'라는 과제를 받고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하기도 했지만, 일단 인터넷으로 경남지방에서 하는 축제를 찾아보았다. 마침 5월 5일에 함안에서 야생꽃 축제를 한다는 것이었다. 친구와 같이 함안으로...

한번 가면 오지 않는 함안차사(咸安差使) 고려말기의 일인 듯 짐작된다. 그 당시 한 사람이 대벽죄(大璧罪)를 지었는데 조정에서 안핵사까지 내려보내 죄를 다스리게 하였다. 이 죄인에게는 노아(蘆兒)라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천하 절색일 뿐만 아니라...

그녀의 간계에 속은 것을 알았으나 엎질러진 물이었다. 안핵사는 갑자기 병을 빙자하여 치죄를 중지하고 영원히 관직에서 물러 났다고 한다. 그리하여 강원도 포수나 함흥차사와 같이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여 함안차사란 말이 생겨났다고...

30ｍ 오른다. 넘어진 합강길 이정표에서 오른쪽이며, 산길을 에돌아 체육공원에 올라선다. 맞은편 합강길 안내판을 따라 ‘함안차사(咸安差使)’의 유래가 된 노아 묘를 지나면 능가사다. 남지철교를 건너 주차장에서 마친다. # 교통편 - 부산서 남지...

난 안 그럴수 있음

https://news.v.daum.net/v/20191116030129359 *

찾아가는 길이다. 산기슭 재령 이씨 산소 아래 노아 무덤으로 갔다. 조선 중기 함안 군수 정구가 펴낸 함주지에 기록된 ‘함안차사(差使)와 연관된 인물이 노아다. 노아는 기생으로 아버지가 무슨 죄를 지어 문초하기 위해 한양에서 내려오는 관리를 영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