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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로 추억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는 큰딸, 박하정 씨. 25년 만에 마주한 그리운 옛집에서 기적처럼 아버지의 흔적을 마주하는데, 어제처럼 생생한 기억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같이 있으면 매번 티격태격, 현실 모녀지만 딸과 함께 여행하니 행복하다는...

가득이였어요 시골(?)의 자연향기, 푸른 하늘과 초록 나무의 풍경들까지 정겹고 아름다운 순간들이 어찌나 많던지요 ~~! 👍👍👍 그렇게 눈호강하며 도착한 함양 온배움터!!! "모두 모내기로 모여"의 현수막과 함께 반갑게 여기저기서 맞아주는 분들에 의해...

일은 시골에서 자라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 중의 하나입니다. 어릴 때 부모를 도와 외양간을 치고 돼지 우리도 많이 쳤지만...수채를 치지 않으면 냄새가 장난이 아니고 또 수채는 다른 집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을의 오폐수 하수관이었습니다...

같다. 시골의 순수한 바로 그 자연의 맛이다. 문득, 어린 시절 양은 주전자를 들고 오디를 따겠다고 이산 저산을 헤매던 기억이 새롭다. 먹을 것이 귀하던 그 당시에 오디는 어린 우리에게 더없이 좋은 먹거리였었다. 그래서 여름이면 오디를 따러 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