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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도왔나 ? 이우성, 서건창, 임기영 고집스레 기용해 연전연패 꼴찌까지 갔던 고집불통 이범호가 팬들 성화에 못이겨 함평에서 피땀흘리며 오매불망 콜업만 기다리던 백업(김호령, 오선우, 김석환, 고종욱 등)과 신인(성영탁, 이호민 등)들로 주전...

기아 2군도 압도적 꼴찌던데 그래도 희망은 함평타이거즈에 있다. 35살~40살 넘은 1군 노장선수들이 프로야구판에 넘치는데, 기아2군 20대 팔팔한 청년들 잠에서 깨어나라. 성영탁처럼.... 안현민처럼....

이버모의 최애 선수 이우성이 1군덕아웃에 모습드러내자 귀신같이 연패 모드 진입. 이우성 임기영 홍종표가 1군에 있으면 함평타이거즈가 아니다. 이버모 편파타이거즈다. 앞으로 나성범까지 더하면 패배 가속화 예상한다. 딱 하루 2위 가더니 이버모 편애...

어제함평경기보니참암담하드라투수4명이서돌아가면서쳐많데과관이아니데2군에서1군올릴투수없다특히윤종현 김기훈이두명진짜못봐주겠데 KIA에 그 많던 왼손 불펜이 지금은…곽도규 수술, 최지민 고전, 이준영 휴식, 김기훈 안타까움[MD [마이데일리 = 인천...

상상할 수 없었던 함평타이거즈 분발로 드디어 2위. 주전은 연봉순이 아니라, 실력순이다. 김호령 만루홈런포함 생애 첫 한경기 2홈런. 고종욱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4번째 결승타.

함평타이거즈 선수들의 투혼으로 월간 승률1위 달성하고.. 팀순위 2위까지 올라 한화를 위협하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모든걸 쏟아부었어도 모자를 그타이밍에 어차피 승부처는 7-8월이네~~ 드립치면서 외국인투수 개점휴업시키고 김석환 보내고 이우성...

이해불가 결과가 나쁘더라도 차라리 공놀이 타격연습이라도 하고 들어오세요 상대투수라도 괴롭히라구요~~~~ 영철선수는 함평타이거즈 아니잖아요? 최하위팀ㆍ상대신인투수한테 3점 지원도 못 지키면 답없음 어린 투수들은 제물만들고 타자들 기운빠지게...

기용만 고집하고, 연봉 5억받는 고참들이 경쟁하듯 경기 말아먹는 와중에, 야구 환갑넘은 형우 노인이 무거운 놈 이끌고 함평백업 김호령 오선우, 이찰진 데리고 0탁, 호민 등 연봉3천짜리 어린 손자들과 4위 유지시키고 있는 기아, 아직도 정신 못차린...

아직도 이범호는 모르는 가? 말로는 함평 타이거즈 선수들 고맙다고 하면서 부상 선수들 돌아오니 언제 봤냐는 듯 바로 퓨처스 내치는 걸 보고 이게 팀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은 기량보다 죽어라 뛰는 선수들을 보고 싶다. 기량이 떨어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