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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차사 박순 조선 태조 때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를 지낸 박순(朴淳)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태조(太祖)가 만년에 그 아드님 태종(太宗)과 틀어져 함흥으로 내려가서 아니 오니, 태종이 문안하는 사자를 보내면 태조가 죽여 없애 버리는지라, 또...

박순이 이미 강을 건넜으리라 생각했던 것일까? 결국 함흥차사는 한 사람도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다. 여기에는 다른 얘기도 있다...이방원)이 태조(이성계)의 친구 성석린(成石璘)을 두 번, 박순(朴淳), 송유(宋琉), 이서(李舒), 익륜(益倫) 등 사신을...

상심 때문인지 용안이 수쳑해지고 우울해져 갔다. 아무도 함흥차사로 가지 않으려는데 박순이 태종께 알현을 청하였다. 박순이...반가우나 충성스런 신하의 생사가 염려되었다. 박순은 하인도 거느리지 않은 채 새끼가 달린 어미말을 타고 함흥땅으로...

선조유지를 찾아서... 박순.hwp 함흥차사의 배경이 된 함흥본궁-함흥시 사포구역 . (북한 국보유적 107호) 함흥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세력지였습니다. 함흥은 이성계를 빼면 이야기가 안 될 정도로 그의 자취가 지금도 곳곳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