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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으며, 또 행복해질 만한 조건은 별로 갖추지 못하면서도 행복을 누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맹자의 표현을 빌려서 말한다면 항산이 없더라도 항심이 있을 수 있음을 어찌된 까닭일까? 그것은 요컨대 마음의 문제다. 안병욱/ 세사람의 石工 중애서

상제님을 따를 수 있고, 물과 불이 뒤틀려 생명을 위협하며 다가올지라도 모든 것을 편안히 할 수 있어야 고수부님을 따를 수 있고, 뇌성과 벽력이 치며 천지가 진동하고 폭우가 쏟아질지라도 전혀 놀라지 않고 항심을 가져야 단주를 따를 수 있다는 말...

♧ 항심(恒心) ♧ 내가 먹은 마음을 변치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힘은 어떻게 가능할까? 항심(恒心)에 관한 문제입니다. 항(恒)자는 갑골문에서 본래 긍(亘)자였습니다. 긍(亘)자의 아래 위 두 가로선은 하늘과 땅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날 일(日...

[7] 자신을 수양하면서 운명을 세우고 모름지기 항심을 가져야 한다. 옛말에 이르길, “부귀를 구하면 부귀를 얻고, 공명을 구하면 공명을 얻는다." 하였다. 사람이 뜻을 세울 수 있음은 마치 나무가 뿌리를 세우는 것과 같이 지향을 굳건히 세워 모름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