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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 CT 결과를 보고 치료방법을 결정하자고 합니다. 치료 효과가 정체되어 치료방법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지만...항암 전 보다는 1/30이상 줄인 것 입니다. 음주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니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항암치료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2차 후 거의 먹지 못하고 수액,영양제 주사 간간이 맞고 거의 누워만 있는 것 같은데 항암때문에 너무 많이 힘들어하니 속상하고ㅠㅠ 치료가 잘 되어야할텐데...걱정이 많네요.. 방사선 부작용 보다 항암 부작용을 너무 힘들어하네요.. 지금 제일 힘든건...

맞지만 머리카락은 자라지 않으며 모발은 힘이 없고 가늘어 짐 . 아내가 많이 먹으라 더 먹으라는 소리가 악마의 소리같이 들림...어지러움이 생기고 빈혈이 나타나서 빈혈약 처방. 항암치료중 음식: 익히지 않은 활어회, 육회는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가능한 치료법도 알아보고 있구요^^ 이번엔 링거 꽂는 간호사께서 저에게 쉽지 않은 길 잘 달려 오셨다며..누적 14회차라고...독성이 쌓여서 부작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통원항암 7시간 주사실에 머물며 항암제를 맞는 저를 예의주시 해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