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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치는 계곡은 자만을 경계하여 ‘메멘토 모리’를 외치는 ‘아즈라엘 천사’다!~, 하늘을 흐르는 구름과 새는 신의 전령 ‘가브리엘 천사’이고~, 그는 목동들에게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기쁜 소식(복음(福音))을 전하였고~, 이슬람의 마호메트에게 신...

앞뒤로 계곡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운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이 곳에서 저녁 밤 늦게 뒷뜰을 산책하면 쏟아지는 순수한 달빛과 별빛으로 인해.... 제 맘도 정화됨을 느끼고...... 새벽 3시경이면 사찰에서 울려나와 창호문으로...

흐르는 계곡물을 따라 쭉쭉 뻗은 삼나무와 측백나무, 너도밤나무, 동백나무 단풍나무 등의 군락 등을 만날 수 있고 산책길 중간 중간에 목조로 만든 다리를 건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쉼의 산책로이다. 경관이 빼어난 두륜산 대흥사 일원은 사적508호 및...

맴도는 계곡의 물소리가 어느새 시리다. ▲ 한 여행객이 천불전에 이르는 길을 뒷짐을 지고 걸어간다.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단풍이 흐드러졌다. 맥문동 푸르른 이파리와 붉은 오색단풍의 대비가 멋스럽다. 해남 두륜산에 자리한 대흥사는 대한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