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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리 한 가 족 산 악 회 (24' 04) 제202회 정기(무박)산행지(해남 달마산&땅끝마을 )공지~! 모시는 글 구리 한가족산악회회원님...뜨거운 성원으로 정성을 다하여 잘 치루어내었습니다. 이제 날씨도 완연한 봄이 우리 앞에 와 있음을 느끼게 되는 요즘...

관계로 지난주 목요 산행을 생략하였으며 오늘은 예정된 해남 달마산 조기 산행 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간간히 뿌리는 어두운...버스에 승차를 하고 보니 해외여행 후유증에다 찌푸린 날씨 탓으로 빈 좌석이 여럿이다. 7시가 되어서 총원 31명을 테운 버스...

끝자락이 해남 땅끝마을에서 끝을 맺는다 숲속길을 걸어가니 청량한 기온이 감돈다 평일이라 인적이 드문 산길 바람도 없는 구간...이곳엔 규암이 많단다 흰빛을 띄운 규암을 밟으며 달마산을 향해 걸어갔다 위험구간에 나타나는 로프 로프를 잡고, 타고...

제각기.... 니들은 찍으세요.. 나는 관심없슈~~ 적극 동참... 억지로 억지로 동참... 약수터에 개미 한마리도 없다..왜? 날씨가 추우니깐... 특급전사/ 칸의 후예 바람에게 길을 물어? 묻는 사람이 잘 못이다. 저 멀리 길 떠나는 산꾼들... 가는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