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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한 기업 아들이었는데 헤어지는데 집앞도로에 눕고 자살시도하고 안녕… 너때문에 나 죽을게…이런식으로 보내고 실종되고 경찰불러서 찾고 신고하고 이래서 헤어지는데 3년인가걸림 부모님 집까지 찾아오고 부모님집앞에서 차대고 이틀있고 무릎꿇고...

인생살면 그게 다가 아닌데 그땐 그게 절망적이긴하죠 안타깝고 맘이 아프네요

사진 해남군청 제공 "……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였던 이언적(李彦迪·1491~1553)은 세모에 자신의 행실 세 가지를 반성하는 세모삼성(歲暮三省)을 말했다. 일성(一省)은 연중 남에게 잘못한 일이 무엇인가를 반성하고, 이성(二省)은 가족, 친족, 마을...

몇 개 있어라 가락 몇 개 있어라 기막힌 戀事 하나쯤 있어라 김경윤 김경옥 이봉환이 그들이니 삶이 치욕스러워 자살해버리고 싶은 날 해남에 간다 경옥형 왈 “세기야 니 요즘 시 참 좋더라 가락이 살아있시야” 형의 짠한 치사를 뒤로하고 고정희 김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