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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해미를 아뢰고 영대(靈臺)가 햇무리를 고 할줄 알았으리요 송령(松齡)을 다하지 못하고 난질(蘭質)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시니 어헌(魚軒)은 고요하고 감전(鑑殿)은 함께 비었나이다 십난(十亂)이 결함에 백신(白身)으로 속하기 어렵고 구족(九族)이...

본관은 해미, 자는 대유(大裕) 호는 기봉(岐峯)이며 아버지는 세인(世人)이며 어머니는 광산 김씨이다. 어려서는 봉 명재라는 서당에서 수업하였고, 후에 시산, 지금의 태인)에 있던 李恒(이항)에게 가서 공부하였다고 했다. 1549년 (명종 4년) 28세에...

대태후(代太后)가 되었고, 문제가 제위(帝位)에 오름에 미쳐서는 황태후(皇太后)가 되었으므로, 여기서는 태조의 장화왕후를 비유한 말이다.[주-D005] 퉁소와……즐겁게 하네 : 나주(羅州)가 바로 혜종(惠宗)의 외가 고향이라, 그가 즉위한 후에는 그곳을...

충남 해미(海美)로 이거하였다. 7세 김경원(金慶元)의 대 이후 연기군(燕岐郡) 전의면(全義面) 일원, 김후원(金後元)의 대부터는 과천(果川), 김감(金鑑)의 대부터는 강원도 양양군(襄陽郡) 사성면(士城面) 일원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7세 김구(金球...

왕후와 태후로 역사속에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 간 정순왕후에 대한 이야기는 아시는 분이 많겠지만, 이 기회에 제나름대로 또 풀어 보겠습니다 제6봉에서 뒤 돌아 본 팔봉산 5,4,3봉 사실 정순왕후는 우리 역사 속에 두 여자가 있었지요 잘 아시는...

순경태후)의 '가릉(嘉陵)' 등이 있답니다. 그리고 가릉 근처에있는 능내리 석실분이라는 왕릉급의 고분으로 추정되고 릉이 또 있답니다. 아마 몽고를 피해 천도했던 기간에 돌아기신 분들의 묘이겠지요 그러니 강화도에 있는 고려왕릉은 대부분 관리 상태...

엷은 해미가 끼어 완도와 신지도 고금도 약산도만 뚜렷하다. 동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고흥의 팔영산이다. 해남의 대둔산도 저기 솟아 있다. 영암 월출산도 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바위산인 월출산의 그것과 천관산이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거침...

공예태후 임씨恭睿太 后林氏이다. 비妃는 강릉공 온江陵公溫의 딸인 장경왕후莊敬王后이고, 계비繼妃는 참정參政을 지낸 최단崔端의 딸 장선왕 후莊宣王后이다. 25) 승보시升補試: 생원을 뽑는 시험. 26) 성균정록소成均正錄所: 성균관의 관원이 시정時政...

가 해미[]를 아뢰고 영대(靈臺)가 햇무리[]를 고(告)할 줄 기약하였으리요. 송령(松齡)을 다하지 못하고 난질(蘭質)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시니 어헌(魚軒)은 고요하고 감전(鑑殿)은 함께 비었나이다. 십란(十亂)이 결(缺)함에 백신(百身 백명 )으로 속(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