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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나이에 우리의 곁을 떠난 자랑스런 故 채수근 일병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의 해병대 가족님들이 故 채수근 해병이 무사히 생환하기를 기도했는데 끝내 싸늘한 죽음으로 돌아왔네요 영원한 해병아들로 기억하기 위하여 오늘하루는 故 채수근 해병의...

어쩜 좋아요?ㅠ 울아들도 해병대 일병인데... 넘 가슴 아파요.. 군인들이 이런일 도우는거까지 뭐라할순 없지만..하~~~~ 울아들도 모든 이번폭우에 도우러 간 군인들 몸조심 시켜야되는데..군인들까지 다치는 상황이니 정말 미치겠네요..

찾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심정지로 발견된 사건은 가족이 아니더라도 애달프기 짝이 없는 일이었어. 해병대라면 강건한 신체에 수영도 잘 했을법한데 말이지. 실제로 세 명이 급류에 휩쓸렸지만 두 명은 살아나왔으니까. 그의 죽음을 두고...

아 진짜 세상이 너무 하네...뭣같은 놈들 구명조끼 그게 뭐라고 그걸 안입히고 급류 심한 강을 수색을 시키냐고...부모님 어찌 사나요ㅜㅜ제발 기적적으로 생환하면 좋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