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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yeongin.com/article/1727657 “앞으론 더 자주 볼 수 있겠죠” 합법화 된 해양장, 성묘객 뱃길 많아지나 지정된 부표 주위 골분 뿌리며 헌화도 ‘바다 성묘’ 산분장 관련 시행령 개정 운항 스케줄 증가 기대… 비용 저렴해 설 연휴 마지막...

故 김용국 님 입니다. 1928년 3월 17일 生 여자 분 이시며 상주님 성함은 이강춘님 입니다. 글로리아호 를 이용하여 서수로 녹색 23번 부표에 모셨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가족 분 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께서 넓고 푸른 바다에서...

지금 당장은 아니고 몇년후에 추모공원에 있는 유골 해양장 해주고 싶어서요…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서 허가된곳에서 해양장(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할 수 있다 하네요 원래 자유로운 영혼의 아이였고 어디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던 아이라 많이 답답해 할거...

해양장海洋將 김우연 봄비 오는 연안부두 마지막 이별인데 사할린 혈육 찾아 또 새로운 출발이네 고국 땅 찾아왔다가 죽어서야 다시 가네. 민들레 씨앗들이 동토에서 싹이 트고 칠십 년 기다리다 보고 싶은 고향길에 이별은 이별을 낳고 철썩이던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