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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로 -_ - ;; 평일로 정했습니다!! 목요일 아침 일찍 만나서 해운대 바다에서 풍덩풍덩 재밌게 놀다가 +ㅁ+ 씻는건 해운대...듯 합니다!! 방을 잡지 않기 때문에 많이 절약되죠 +ㅁ+ 유파라 사용비가 3,000원 정도 될거구요. 밥은 먹어야 하므로.. 밥값...

합니다. 든든한 밥퍼지킴이가 되셨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장동오군이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아찌 오요 아야!" 오늘 해운대역에 밥가지고 오느냐는 말입니다. 대충 알아듣고는 "그래, 오늘 간다" 하면 재차 "오요 아야" 한다. 몇번이고 확인한 다음...

남은 밥에 누룽지를 넣어서 든든하게 해먹었다. 준비를 마치고 성삼재까지 또 아주 천천히 내려갔다. 기억상 버스가 10시 차였는데 놓치고 다음 거 타겠다는 생각으로 정말 천천히 내려갔다. 또 어떤 삼계를 내게 들려주실지 몰라 급하게 하지 않기로 했다...

되었다 해운대역은 신해운대역이라 이름을 바꾸고 한적한 곳으로 옮겨 갔다 그러니까 아해는 아침 일찍 지하철로 북구의 낙동강까지 가서 사람들과의 인연을 이어 갔다가 오후나절 다시 해운대까지 와서는 또 오후 공을 친다 테니스 안했으면 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