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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뮤클 영화번개 !!~ 해운대 시네마떼끄에서 영화를 보고 ... 차량으로 그랜드 호텔 뒤 미나미로 이동 ^^ 아직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봄날의 추위에 따뜻한 오뎅국물과 정종한잔~~~ 오늘 영화번개 참석자는 mango, heidy, 무명시인, 순돌아빠...

그냥 초밥하고 팔보채가 먹을만 했고 대체로 무난했어요. 아무튼 두사람에 36000원이면 저렴한 듯 하고..괜찮았어요. 해운대가서 사진찍고, 갈매기인가 기러기인가..너무 많고 이뻐서 새우깡 던지고 잼나게 놀다가.. 여기서 칭찬하던 미나미를 찾아 갔죠...

원본 메세지] --------------------- 그랜드호텔 후문으로 나오면 이써여... 새벽에... 벨라지오 가따가 오는 사람더 많구여... 정종에...따뜻한 오뎅국물... ^^ 미나미에서...김남주가 나온 영화도 나와여.. 주인장아저씨랑여...

평소간장게장은 그닥좋아하지않지만....이집은먹어본곳중엔젤싱싱하네요 문제는가격이겠지만 ㅋㅋㅋ

2차로 찾은 일본식 포장마차...'미나미' 히가시, 니시, 미나미, 키따...동,서,남,북 미나미는 일본어로 '남쪽'이란 뜻이지요...좋은 맛을 내는 곳이 많지만, 그래도 예전의 명성때문인지 가게안이 발디딜틈없이 손님이 많아요. 위치는 해운대 그랜드호텔...

오뎅탕에 쏘주를 마시고 있눈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쁜 아가씨 한명이랑.. 총각이랑.. 그외.. 몇명이 들어오는거시 아닌가..?? 들어와선 우리 옆자리를 10명정도가 차지하고 앉아서는 쏘주를 시켜 마시길래... 우리도.. 암 생각없이 계속 소주를...

해운대 오면 자주 들리는 어묵전문점 즉 일본식 이자카야입니다.

꼭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분위기 좋고, 조명은 오렌지빛에 안주가 맛있는 오뎅바 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요 ^^;; 제가 이때까지 경대에서 오뎅바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서요. 머 굳이 오뎅바가 없으면 그냥 일식 주점도 괜찮습니다 ^^ 추천 부탁드립니다 ^^

***-****-**** 에스테베즈 연락주3 혹시 따끈한 오뎅 국물에 다다끼와 데운 정종한잔이 생각나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