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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갔는데 맛있었던거 같애요......음식두..깔끔하구...밥두..돌솥에다가 나오구..^^;; 커피숍은 해운대가 가격이...전부 비슷해요... 해운대 시장 앞에 뱅뱅 2층에 디셈버라고 있는데....거기 분위기 좋아요.... 아니면 하버타운에 스타벅스도 있구요...

부산 해운대 여관밥도 먹고 싶고, 대마도에서 젖가슴 드러내 놓고 물질한다는 왜년들도 구경하고 싶고, 멀리 노령 땅 블라디보스톡에 가서 호말같이 크고 억세고 머리칼 붉다는 로스케 년들도 구경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동안의 호기심일 뿐 반...

뇌리에 뱅뱅 돈다. 그렇게 밭구석을 헤메다가 잠이 드는 것이다. 2012.3.31 六十而耳順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여 그 참 뜻을 이해하여 자신의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매사를 옭고 바르게 처리하는 경지에 이른 나이다. 올해 이순이 된 우리세대가...

짐들은 해운대역 보관함에 보관하였지만 내 몸은 이미 반신불수가 아닌 물에 젖은 반신물개가 되고 말았네요 ~ 옹옹 ~ ㅋ 암튼...저번주에 택시에서 제 똑딱이 카메라를 분실하는 바람에 ~ 쩝 ~ 아쉽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는 사진 화질이 구리구리 뱅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