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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트레킹 보람있었습니다 약수암 에서 희랑대까지 본인 소개 12명 인증삿 첫번째 1번암자 약수암 백련암 가는길 800미터 오르막길 백련암 백송아래서 맛깔나는 간식타임 정직한님 족발 일법성님 떡 천둥님 문어숙회 희랑대 가는길 멀리서 바라본...

해인사 백련암 가는 길 많은 비와 더운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말복날 삼계탕을 못드셨는지...^^:: 버스가 말이에요....하하 차량의 잠시 문제로 우리 모두 덕분에 산림욕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오랫만이지 않으신가요? 다이어트, 세상의 고민 등...

비에 흠뻑 젖은 토끼는 본래 집토끼였는지 사람들이 다가 가도 도망을 안 가고 그냥 풀을 먹고 있었답니다. 해인사를 지나 백련암으로 가는 길은 가파라서 혼자 떨어졌지만 길가에 핀 꽃들도 보고 우산에 ,나무잎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싫지 않았고 뭔가...

흐르는 계절을 보러 갔을 것이다. 또 한 번 가면 여러 번 가는 곳도 있고, 한 번 갔기에 두 번 가지 않는 곳도 있다. 어찌 그...살필 거며,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해인사의 백련암은 꼭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이었다. 처음 길에 암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