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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딥다리 하셨어요 웃음님 천연초 하나 씹어보니 단물이 줄줄~~ 인명덕님 고추가루 간식 거리 너무 감사합니다 해질녘님 무2박스 석박지 담아서 잘 쓰겠습니다 요눔 다듬는다고 힘들었어요 식당집 양푼은 이리저리 내팽게쳐 성한것이 없어요 찌글찌글

어느날 해질녘님 무청 필요하면 보내주신다네요. 거절도 못하고 주세요 예비사위님 까지 총동원해서 무 작업하셨다고 보내 주셨어요 맘씀씀이 예뻐요 가게에서 필요할것 같아서 추운날씨에 작업해서 주신 맘 감사히 받겠습니다 놔두면 뜰거같아서...

빛은 한 걸음씩 물러서며 길을 열어준다 사라짐이 곧 끝이 아님을, 되돌아오는 새벽은 항상 약속 속에 숨어 있다. 해 질 녘의 마지막 빛은 하루의 끝을 알리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품고 있다. 하늘은 붉게 물들어가며 어둠을 준비하지만, 그 빛은...

내나이 어느새 황혼의 해질녘... 잠시도 멈출 수 없어 숨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