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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다려지고.... 뭔가 설레는 일이 있는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엊그제...밤 12시가 다 되어, 해피콜 압력되는 냄비세트 구입한 것을 머릿속에선 깜빡깜빡 하며 잊으려 하고 있었는데.. 제 맘은 알고 있었더라구요. 더운 날씨에 요리도...

전골냄비에 쏟아붓고는 배를 하나 깍아서 간장하고 쉐킷쉐킷~ 갈아서 , 불고기 양념장을 만들었지요 양파도 하나 까고 , 버섯도...갈치.고등어.삼치를 꺼내서 해동시키구요 그다음에는 압력솥의 소고기 꺼내서 썰어넣고 , 뜨거운 육수를 끓고있던 미역국에...

쿠쿠 압력밥솥을 사기로 마음먹고 동네 쿠쿠 밥솥 매장에 방문해보니 친구 말대로 6인용이 338,000원 이였다 친구한테 얻은 정보와 같기에 그냥 살까 하다가 무슨 맘에 발길을 돌려 목동 이마트로 갔다 걸어야 한 정거장 거리이니 운동 삼아 걸어서 이마트...

쿠쿠압력밥솥은 그냥 제꺼 사용할거고 예단은 대부분 생략하기로 했어요, 제가 해드리는건 받은것 프로포즈선물 5.000.000 (까르띠에반지+미우미우마테라쎄 가방) 꾸밈비 - 5.000.000 받음 다이아반지 710.000 (우신다이이로 14k) 드린것 할머니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