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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햇밤입니다. 지리산 청정지역 물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생산되는 햇밤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됩니다 지금 지리산...부모님께서 힘들게 농사 지으신 햇밤입니다. 물량이 많아서 이곳에 싼가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려봅니다 아이들...

함양이란 곳인데여.. 시아버님께서 밤농사를 하고 계십니다. 이번 추석때 내려가서 밤 줍는걸 도와드렸는데 참 힘들더라구요...정도인데 포장하는 수고비 1000원 택배비 5000원 포함해서 3킬로 2만원, 5킬로에 3만원에 팔려고 합니다. 많이 살수록 싼셈...

제철인 햇밤 다섯개와 은행 몇개를 넣어봤다. ⓒ2005 김규환 솔잎을 하나도 넣지 않았는데도 이다지도 사람을 포위하고 마니 사로잡힌 내 영혼이 멈칫했다. 다른 생각을 전혀 할 수가 없다. 그래 내가 지금 북한 묘향산에 있는가 하는 착각에 빠졌다. 슬슬...

지나다녔던 곳이다 밤엔 운동 코스로 좋고,강줄기를 따라 계속 위로 올라가면 금강산성과 쓰레기 매립장에 이른다. "나리"가 가져다준 황톳물이 넘실댄다 오일장 구경 잘 하셨나요? 그럼 과연 “돔베기"로 어떤 요리들을 할까요? 저도 사뭇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