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주마중 EP.260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 때 - ｢예수님의 은혜｣ 햇살콩

물론 일상이 녹록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의 온도가 시시각각 변합니다. 예수님 앞에 마음을 다 털어놓으세요. 그분께 나아가 엎드리기를 주저하지 마세요. 나의 연약함을 다듬어 놀랍게 사용하실 주님을 신뢰함으로 나아가세요. - 예수님의 은혜, 햇살콩

갓길,쪽으로 울타리넝쿨콩을 줄지어 심었습니다. 노루망위로 계속 줄기를 뻗으며 타고 올라가고 가을햇살과 석화산의 선선한 바람을 머금으며 주렁주렁 콩열매가 익어가는중입니다. 가지런한 하얀 치아같은 모양입니다 오늘 저녁은 동부콩넣은 포슬한 콩밥...

콩 타작 소우주 정석현 가을 햇살을 등에 업고 거물을 콩 줄기 열매 위에 이불을 덮어 빨랫방망이로 세월을 두드리고 있는 노부부 돌담길 돌고 돌아 사계절을 수년을 누비며 사랑을 나누었던 인고의 세월 속에 토닥토닥 오늘도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