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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랑에 함께 사는 후덕한 아주머니 랑랑한 음성으로 노래도 불러주고 어질고 선한 충고 아끼잖고 해주고 멈추지 않고 평생 사랑하는 아씨의 친구

술 가지고 가마. 오른 쪽 팔목 인대가 늘어나서 무거운 짐 못 드니 한 방에 가는 걸로 도수가 센~ 걸로 가지고 가지요. (^^)

한방: 없음 햄 유도: 햄프턴 햇 한방: 없음 햇 유도: 햇돝, 햇누룩, 햇볕 행 한방: 없음 행 유도: 행꾼, 행상꾼, 행세꾼, 행랑어멈 햐 한방: 없음 햐 유도: 햐츄 향 한방: 없음 향 유도: 향도꾼, 향여뀌 허 한방: 허구렁, 허드슨, 허치슨, 허친슨, 허쩌...

자칫하면 눈 속이나 어느 구렁에서 죽는 줄도 모르게 굶어 죽을 줄도 나는 잘 안다. 그러므로 나는 이곳에서의 남의 집 행랑어멈이나 아범이며, 노두에 방황하는 거지를 무심히 보지 않는다. 아! 나의 식구도 그럴 것을 생각할 때면 자연히 흐르는 눈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