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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큼 행복합니다. 첫 강습 시작했을 때 깜짝 놀랬던 건, 우리 102기 평균연령이 생각보다 어렸다는 거! 그렇게 파릇파릇 뚝배기 친구들이랑 락스텝도 밟고 체크턴도 돌고 찰스턴도 뛰고 넘 즐거웠어요. 102기 이름표. 생각해보니 중간에 뚝배기로...

생경하며, 뚝 떨어진 곳에서 잠은 안 오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관에서 하룻밤. 이렇듯 재혼은 아주 낯설고, 짧게 가버리는 세월이지 않을까 싶다. 인간관계 중 가장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부자연스러운 관계가 "재혼 관계"라고 생각한다. 아침에...

저수지 갔다가. 단풍구경하고 법수 큰언니 집에가서 이것저것 받아오다가 악양뚝에 갔는데 아직 들판에 벼가 있네요. 구경하고...시킬겸 또 친정 나들이 다녀와야 겠습니다 우리님들 즐거운 휴일 보내셨지요 행복이 가득 넘치는 활기찬 월요일 보내세요

위에 집을 짓고서 초록빛 바다 저멀리 행복의 노래불러요 거친 비 바람이 닥쳐도 우리들이 너를 지켜낼꺼야 우리의 사랑을 독도에 꽃 피워봐요 갈매기들아 많이 놀랬니 걱정하지마 우리가 곁에 있잖아 미안해 나의 독도야 얼마나 외로웠었니 수평선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