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왠지 한여름밤의 꿈같고.. 오늘 낮에 있던 일과.. 여기 지금 이곳이 굉장한 괴리감! 그래서 속이 헛헛... 허전.. 점심을 칼국수 드셨다는 경서님 말이 생각나서 집에 신랑한테 전화해서 칼국수 먹으러 나올라냐니까.. 애들하고 자기는 밥 먹었고 집정리...

구덕포로 가는 길 구덕포 정류장 쉼터에서 송정의 물총칼국수집에서 점심식사를 송정해수욕장을 걸으며 송정의 죽도 공원에서...도착하여 해운대해수욕장으로 회원들을 동백역까지 배웅하고 광안리 피자집(자이안트님늬 가게)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

행복한 에너지 공급 ‘목사님, 앉기 불편해 예배 못 나가겠어요. 치질이 심해 그런 줄 알았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정밀 검사 예약하고 기다려요. 밥보다 죽을 권해 혈변은 잡혔네요. 교회 차 보내지 마세요.’ 임 권사님 전화에 심쿵 했다. 빈자리 어쩌나...

갓 스물 앳된 소녀 청춘을 앞 두르고 칼국수 숭숭숭 써는 힘겨운 손놀림 입구 쪽 가슴팍에 양심을 걸어 놓고 칼국수 빚는 손길 행복한 포장마차 소주는 팔지 않아요 건강하게 드세요 제자의 어릴 적 꿈 의상실 디자이너 술주정 아버지는 희망을 다시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