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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해 창극의 흐름. 분위기. 소리만 파악해 내용은 잘 이해 못했어요. 두번째 공연때는 조금 여유가 생겨서 인지 연기. 창의 가사라고 해야하나요? 시조?? 자막도 눈에 들어오고. 내용들이 조금은 느껴졌던거 같아요. 특히 마지막 안평의 농담, 무심의...

모든 가사가 다 좋고 감동적이지만, 특히 이 부분 ! 세상의 기쁨을 이제 모조리 다 알아봤으면 해 지나는 길목을 샅샅이 살피며...항상 숨쉴틈 없이 바쁘게 살아오면서, 자신의 행복을 미래로 미루기만 했을거에요. 그런데 수고했다고, 너의 지난 노력들...

마지막 날인데 이번 한달에 많이 행복했거든요. 오랜만에 크래비티 무대를 볼 수 있었고 오랜만에 우빈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시간이 진짜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우빈이는 어떤 한달이었어요?? 우빈이도 아주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다음...

이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정말 배우님이랑 채스트만 있었던 저희들만의 순간이었던 것 같아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마지막 하이바이회는 5월 때처럼 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고, 이번에는 정말 눈 마주치면서 인사해야지!!라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