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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픈 여자가 성공한다' 를 읽고 단박에 매료되었던 행복전도사 최윤희님이 남편과 함께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강의 들으러...자살이유는 병마 때문이다. 아무리 정신이 맑고 숭고할지라도 병 앞에 장사 없음이다. 몸이 건강하면 정신이 건강하고...

사실이다. 몸이 건강할 때는 그렇게 당당해도, 몸에 병이 들어 마음까지 병이 들면, 그렇게 당당하던 사람이 저렇게 되기도...절실히 해보게 된다. 한 네티즌은 이런 글을 올렸다. '행복 전도사' 최윤희 씨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충격...

내 몸이 죽어가는것보다 곁에서 지켜주는 가족에게 미안해서 차라리 자신을 포기해버리자... 하는거야.. 남에게는 행복전도사였지만 그 행복이 자기몸의 병마까지 이겨내진 못한 최윤희씨 보고 비겁자 위선자 이런 말 할꺼면 그동안 저분에게서 받아왔던...

행복전도사 최윤희"... 늘 강의 시간에 외쳐대기를... 앞으로의 대세는 행복, 사랑, 긍정이다. 구성주의도 결국 사랑을 말하고, 심리학도 긍정심리학을, 철학도 행복을 본격적으로 논하기 시작했다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오늘 사건은 당황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