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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행운목 꽃이 피었습니다. 이제 시들어 가고 있네요. 행운목도 밤에만 꽃잎을 열고 낮에는 꽃잎을 닫습니다. 꽃잎을 열면 꽃 향기는 끝내주네요~~~

바톤이어 내가 사일간 여행 빨래 때문에 거실 중간문을 열자 너무 진한 향이 났어요. 아무도 모르게 꽃대를 키우며 꽃을 피운 행운목. 관심을 못준게 미안하고 그래도 기특하게 귀한 꽃을 피워준 행운목이 고맙고 신기하네요. 이런 맘 공감하시나요? 밤에...

행운목 꽃이 처음엔 볼품이 없더니 점점 이뻐지고 키도 커지고 있네요 11월3일 처음 본 행운목 꽃 11월 21일 오늘 사진 이건 그냥 실내에서 불멍? 난방? 둘다랍니다 ^^

행운목 꽃향기와 꽃이 신비롭습니다 보기힘드는데 올해도 겨울인데도 피어나서 향기를 전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