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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엄청나네요. 꿀도 뚝뚝!

것이 며칠 후 벌어지기 시작! 몽글몽글 ~~ !! 우리집에서 꽃을 피운 적이 없는 녀석이라 그저 신기했다. 행운목 꽃대가 길어지기 시작하고, 꿀 같은 찐득한 액체를 뿜으면서 꽃대도 자라고 다닥다닥 붙어있던 꽃망울 사이가 벌어진다. 꽃망울이 생긴지...

두개의 꽃대가 올라왔는데, 윗쪽은 흐드러지게 피고, 아래쪽은 이제 시작이네요. 떨어지는 꿀이 바닥을 끈적이게 하지만, 꽃향은 정말 진해서 취할 것 같습니다. 이맘때 밖에서 현관문 열고 들어 오면 집안 전체가 향으로 가득합니다.

행운목 꽃대 다 올라오고 꿀이 주루륵~~ 아래부분으로 설탕처럼 굳어 있어요 맛을 살짝보니 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