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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정다운 스님의 동생이다. 그런 그가 1990년대 초 한국땅에서 홀연 자취를 감췄다. 인도에서 3년, 네팔에서 2년, 티베트에서 3년, 중국에서 7년을 떠돌았다고 했다. ▶왜 인도 등지로 떠났나. ‘화려한 과거’가 그립지 않았나. “그건 허송세월이었다...

켜진 것이 아니라 어떤 빛이었다. 스님은 그 ‘빛’을 본 종교적 체험으로 깨달음을 얻었다. 향봉 스님은 이게 뭔가 싶어 어리둥절하다가, 정다운 스님이 예전에 보내주었던 <천수경> 강의집을 펴 봤다. #‘입(口)’ 아닌 것 없다 <천수경>은 그 시작에서...

스님은 “향봉이 곧 종단”이라는 말을 듣던 종단의 실세였다. “위아래로 상대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고, 감투 좋아하는 스님이란 말도 들었죠. 허송세월한 업덩이였죠, 하하.” 하지만 중국 선사들의 선어록을 보면 앞도 뒤도 캄캄했던 시절이었다. 더...

권유로 경찰청 불교법회에 자주 가곤 하였습니다. 그때 향봉 스님이 경찰청 경승실장 으로 있을 당시였는데, 어느 날 경찰병원이...가락동에 신축하여 이전 하는데 당신 형님이신 정다운 스님이 경승실장이 되었으니, 병원 활동에 많은 경험으로 상주해...

造)'라 !!! 모든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20여년전 군생활할때, 부대근처(고양광탄)의 보광사라는 사찰의 주지스님이셨던 '향봉'스님(정다운스님 친제)께서 힘을주어 설법하신 내용이다. -(쫄병시절 정신교육 시간에 군기 바짝들어 들은 내용이라...

되지요. 거처를 정한 곳 없는 정다운 스님은 이 곳 저 곳 떠돌다 우연히 친동생인 향봉 스님을 만나 게 되고 향봉 스님은 정다운 스님께 내기를 제안해요. “정다운 스님, 우리 누가 먼저 깨달음을 얻는지 내기합시다.” 정다운 스님은 내기를 수락하고...

터졌다고 절대 길러주지 말라 했지만 나는 레코드를 얻거나 혹은 빌리거나 시집을 얻거나 빌리거나 할때 김일엽스님, 정다운 스님 ,이 향봉스님 수필집을 빌리거나 얻을때면 어김없이 물을 길러줬다 나는 좋아라 양철동이로 10번 물을 길러주고 그 희귀한...

아래의 시 는 1973년에 現代詩學으로 문단에 데뷔하신 승려시인 이 향봉스님이 쓰신 시 입니다.. 사적으로는 정다운스님의 친동생이기도 한 형제가 나란히 수행자의 길을 걷고 있는 아주 특이한 집안이죠.. 글은 너무 잘쓰시는데 외모는 거의 무서움의...

혼자 살고있단다. 시인이기도 한 향봉 주지스님이 970년대 <사랑하며 용서하며>, <무엇이 이 외로움을 이기게 하는가> 등 베스트...실세’였단다. 역시 승려 시인으로 베스트셀러 <옷을 벗지 못하는 사람들>을 쓴 정다운 스님의 동생이단다. 모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