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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鄕愁) / 정지용 ​ 넓은 들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향수 ...정지용​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가을아 놀자” 詩•歌•演 콘서트 ※ 주관 ; 에코시낭송클럽 ※ 시간 : 2024.9.29.(일)15:00 – 17:00 ※ 장소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 후원 : 충북문화재단

시(詩)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머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 5 정지용 ‘향수(鄕愁) 노래 가사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해질 무렵...

온 가정에서 태어나 황소로 할아버지가 밭갈고, 무쇠솥에 나무를 때어 밥하고 소죽을 끓이던 옛 추억이 깃든 시골이 저에겐 향수란 가곡이 너무나 정감있게 닥아옵니다. 늘 평소에 즐겨부르곤 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맘먹고 녹음해 보았는데요,, 원래...

향수(鄕愁) 정지용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해질 무렵)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짖는 가정에서 태어나 초,중,고교 학창시절을 보낸 저는 할아버지와 밭갈던 황소와 질화로, 화살, 실개천과 동쪽 한강변 모래자갈 밭과 초지벌판은 저에게는 가곡속 향수와 거의 같은 고향이기에 평소 이 곡을 자주부르곤 합니다. 모처럼 녹음해 봅니다.

향수 / 정지용 詩, 김희갑曲 - 한국남성합창단 향수 / 정지용 詩, 김희갑 曲 - 한국남성합창단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

3번 연속듣기 꽃 피는 산골이나 소 우는 농촌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노래. 정지용 시인의 서정시에다 김희갑 님이 곡을 붙인 곡. 박인수 교수와 이동원 가수가 부른 노래를 두번 연속녹음 바리톤 고성현과 가수 조영남이 부른 노래 한 번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