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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허난설헌(許蘭雪軒)이 생각나서 더욱 매창과 가까워졌을지도 모른다. 옛말에 未解情仇 化作此處傾瀉라! “못푼정 한이 되어...徐花潭)같은 이야기다 그 대신 매창(梅窓)은 그녀의 조카를 허균의 잠자리에 들여보냈다고 한다. 아마 시(詩)로서 맺어...

허봉, 허난설헌의 친제(親弟)이다. 우성전은 그의 이복 매부였다. 손곡 이달과 서애 류성룡의 문인이다. 동인의 초대 당수 성암 김효원(金孝元)의 사위이다. 생애 초반 출생과 가계 배경 허균은 1569년(선조 3년) 음력 11월 3일에 강릉 초당동에서...

시만이 허균에 의해 세상에 나오게 된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친정에 있었을 때의 작품은 아주 어릴 적 작품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15세에 결혼을 하였으니 27세 세상을 뜨기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였던 20대 때의 수작이 대부분 이 세상에서...

등에 관계된 서적들도 막힘이 없어 아무도 당할 사람이 없었다. 신흠이 물러나와 탄식하기를, 이 사람은 사람이 아니고 반드시...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문장에도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다. 그는 허균에게 ‘이행李荇과 정사룡鄭士龍, 그리고 이이李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