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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꿈 속의 허깨비와 헛꽃을 어찌 애써 잡으려 하는가. 몽환공화 하로파착 夢幻空華를 何勞把捉가 '꿈 속의 허깨비와 헛꽃'은 일체의 변견을 말합니다. 성불하려는 것도 꿈 속의 불사(佛事)이니, 성불한다는 것도 중생 제도한다든지 하는 것도 모두 꿈...

허깨비 같은 그림자 밝은 빛을 막아야 뒤쪽에 생겨나는 그림자는 현란한 아름다움에도 오로지 검은색만 드리우며 혼자는 움직일 수 없는 허수아비 향기 화색이 없는 껍데기 제 몫을 챙기려 다투는 요즈음 은근슬쩍 허깨비 같은 그림자놀이 푹 빠졌다 나무...

모든 존재는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으며, 물속의 달과 같고 신기루 같은 것이다. 마땅히 알라. 모든 것은 오직 제 마음이 분별해 있는 것이다. [능가경]

서로 어긋난다. 그러므로 일체는 실로 일을 짓는 것이 없어 모두 허공과 같다. 항상함과 무상함을 모두 집착할 수는 없다. [허깨비와 같다] 마땅히 알아야 한다. 모든 법은 모두 연(緣)으로부터 생하여, 비록 생한다 할지라도 또한 조그마한 법도 얻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