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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城 海山亭(고성 해산정) 허엽(許曄:1517~1580)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태휘(太輝), 호는 초당(草堂). 1546년 (명종 1)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를 걸쳐 동부승지, 삼척부사, 부제학을 역임했다. 1575년 부제학을 거쳐 경상도 관찰사에 임명되었으나 병...

유명 조선국 가선대부 경상도 관찰사 허공 신도비명 병서 (有明朝鮮國嘉善大夫慶尙道觀察使許公神道碑銘 幷序) 내가 해국(海國)에서 나와 돌아와 보니 동년배들은 대부분 세상을 떠나고 우리 허공(許公)만이 처음의 뜻을 바꾸지 않고 있었는데, 겨우 13...

저자 함헌식은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동기들보다 조금 늦게 학사 과정을 마치고, 2011년 1월 취직에 성공한다. 그러나 2012년 7월,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벌겠다며 호기롭게 퇴사, 대략 11개월간 백수 신분을 유지한다. 당시, 대한민국의...

雪軒)의 本貫은 양천(陽川). 本名은 초희(楚姬)이고, 字는 경번(景樊)이며, 號는 난설헌(蘭雪軒)이다. 동지중추부사 초당(草堂) 허엽(許曄, 1,517~1,580)의 딸이고, 허봉(許篈, 1,551~1,588)은)의 여동생이며, 허균(許筠)의 누나이다. 용모가 아름답고...

하늘과 땅으로 갈라졌다. 경포호 뒤쪽에 자리 잡은 큰 기와집은 당대의 문필가요, 경상도 관찰사였던 초당 허엽의 보금자리였다. 초당두부도 허엽의 호에서 유래했다. 신사임당도 허난설헌도 어릴 때부터 천재성을 드러내, 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중기(선조 후반~광해군)의 대표적 문인으로,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 성소(惺所), 본관은 양천(陽川)이다. 판서 허엽의 아들이며, 형인 허성, 허봉, 누이 허난설헌 모두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1594년 문과에 급제한 이래 형조정랑 등을...

교문암(蛟門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성성부부고는 가장 확실한 황진이에 대한 기록이 있는 책이다. 허균의 아버지 초당 허엽이 황진이가 극진히 모신 화담 서경덕의 제자다. 황진이 얘기는 다음에 다시 해 본다. 개인적으로 허균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

수심이 깊고 바람이 강해 천일염 생산이 어려웠다. 때문에 서민들이 소금기를 넣을 생각을 못했지만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허엽은 바닷물이라는 천연 간수로 두부를 만들게 했고 특유의 맛이 소문나며 강릉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강릉엔...

보낼 수가 있었다. 나중엔 주인까지 슬그머니 끼어들었지만 하영도 남편도 허씨 집에 대해서 다시 묻지 않았다. 초당(草堂) 허엽(許曄), 이미 허씨 집에 들어와 있지 않은가. 주인도 그걸 알까?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했다. 눈이 멎은 후에도 라디오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