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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허영만이 2년 간의 취재를 통해 맛과 삶의 희비애환을 맛깔스럽게 버무린 만화이다. '식객'은 '맛의 협객'이란 뜻으로, 천하제일의 맛을 찾기 위해 팔도강산을 누비면서, 우리 밥상의 맛을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목차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안에는 허영만과 같이 찍은 사진이 걸려 있다. 모처럼 오랫만에 곰치국을 맛나게 먹었다. 우리 일행을 보고 어디서 무슨 목적의 여행이냐고 물어 해파랑길 걷는다고 하니 길을 안내한다. 그런데 식당 바로 앞에 울진봉평리 신라비(국보)가 있으니 구경...

그 이름하여 봉구....성은 아버지의 성에 따라 바뀌는데..독고탁과 형제인 경우도 있었습니다.봉구는 4번 타자에 조용한 성격에 덩치는 돼지라 불리울 정도로 뚱뚱한 모습입니다. 지금의 야구에선 수비부담으로 기본적인 모습으로 봐도 거의 드문 일...

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대를 이어가며 운영 중인 복집. 6.25전쟁 때 황해도에서 내려온 김이여(1대) 씨가 인천역 뒤쪽에서 장사를 처음 시작했다. 당시 인천역 뒤는 부둣가여서 일자리를 찾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