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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자살이라는 "사고" (어떤 이들은 이 것을 그의 염세적 사고에 대한 당연한 결말로 이해하겠으나...)는 이러한 생각에 타당성을 부여해 주는데 어쩌면 그 자신은 분명 천국을 향한 소망의 간절함과 땅의 역사가 주는 무게감에 끼여 방황하였는지...

아내 허운석선교사 는 ‘내가 왕바리새인 입니다’라는 저서를 쓴 분인대 돌아가셨습니다 김철기선교사의 ‘가슴 찍는 회개’리는 저서에서 사실은 자기가 하나님의 종이 아니고 나를 위해서 일을 했던 가증한 일 중독자였다고 아내와 주변의 사역자들이...

양들은 무엇을 볼 것인가? 저렇게 기라성 같았던 목사도 자살한다면, 고난 앞에서 누가 이기는 자가 될 것인가? 아주 안 좋은...혹간 어려움에 처한 자들의 모방심리가 염려된다. 허운석 선교사와 너무도 대조되는 모습이다. 수십 년 죽기까지 충성 봉사...

자살해? 자살도 못하게 만든다니까요. 그러면 우리는 짜증나가지고, 신이시여! why me?왜 하필이면 나를? 왜 접니까? 졸음운전 때문에 사고 난 그 상대자가 왜 접니까? 라고 하나님한테 그 이유를 묻게 되는 겁니다. 근데 그 묻는 것은 정답을 아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