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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으로 추대된 허윤정과 그 가족, 그리고 시녀들이 입장했다. 가족으로는 허운정 시인의 손자녀가 앞 서고 다음에 허윤정과 남편, 그 가족이서고 마지막으로 시녀들이 서서 천우각의 무대에 오른다. 그래서 행사는 김천주 회장님의 인사가 있었고...

글 : 허윤정 / 노래 : 김병화(펌) ㄱ Born Free (1966) 야성의 엘자 OST Matt Monroe, John Barry Directed by: James Hill (more) Written by: Joy Adamson (book) Lester Cole (screenplay) (originally as Gerald L.C. Copley) Cast: Virginia McKenna...

서로를 격려한 이번 공연은 아주 특별한 감동이었다. 그리고 2005년 11월 스톰프뮤직(이루마, 박종훈 소속)에 소속된 아내 허윤정의 첫 크로스오버 앨범 「Cello Blossom」과 남편 조준모의 2집 「예가」를 발표한 뒤 마련된 무대라 각자의 음악적 성취뿐...

허윤정 여사님의.. "詩" 입니다~!! 詩 저 발톱 밑 핏줄까지도 심장은 박동을 배려하네. 목숨을 담보로 하여 쉬지 않는 팽창과 수축 창조여! 너는 죽음에까지도 생명을 불어넣네. 차가운 목숨의 숨결 살아온 생명의 진폭 흔들리는 가지 끝 내 유년의 참새...

길인데 벌써 당선작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누구더냐고 했더니 허윤정 이라고 한다. 나는 내 이름 아닌것 같아서 주소도 있던가요...같았다. 공중 전화박스로 달려가서 남편 일하는 곳으로 전화를 걸었다 마침 남편은 회의 중이었다. 여기 경복궁 이라고...

날 남편 제자 한분이 찾아 왔다. 그분께서 사모님 요즈음도 시를 쓰십니까? 하고 물었다. 나는 그 제자 분에게 요즈음도 숨을 쉬 십니까? 라고 반문 한 적이 있다. 나에게서 시란 진실의 오롯한 외길이며 모든 삶의 생명같이 여겨졌던 것이다. 그렇다고 시...

1월은 /허윤정 태초의 잠긴 문을 여신다 아무도 걷지 않는 하얀 눈밭이다 아직 가로등이 눈 비비며 서있다 벗은 나무는 목을 감추고 내면의 물길을 길어 올리고 있다 지금도 나를 기르시는 그대여 새벽으로 오시는 하얀 혼백 있지도 않으시고 없지도...

사장의 아버지와, 엔터테이먼트 사장 -_-.. 어머니 특기사항:허윤정에게는 에이쓰리라고 불림 -_-.. “나..인아 누나 좋아하는데...누나는 다 보이는 모든게 다 자기꺼라고 믿는건가 보죠 ? ” 멋지지만 바보인 그놈은 내 남편이예요, 사랑해주세요 > _<ㅎ

대사관인 남편을 따라 일본,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 거주한 그녀는 각 나라들을 거치며 매 순간 그 곳에서만 느꼈던 여러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려고 하였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이기만 한 나오미 마키. 이미 오래전부터 그녀는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