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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것처럼 느껴져셔입니다. 그래도 간간이 훌륭한 에세이 글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이 그러합니다. 허찬욱 신부님이 월간 '생활성서'와 월간 '빛'에 투고한 글 모음집인 이 책은 짧지만 깊이 있는 성찰, 그리고 우리 시대의 여러 문제들에...

허찬욱 도미니꼬 신부님입니다. 몇일전 새벽에 잠이 안와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답장과 사진한장 보내셨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듯 합니다.^^

가볍게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원래 그런 슬픔 은 없다』의 저자이자 종교 철학자인 허찬욱 신부 (대구대교구)는 자세히 들여다봐야 보이는 삶의 주름 같은 것, 가만히 숨죽이고 봐야 겨우 보이는 그런 작은 떨림 같은...

풀어주신 허찬욱 도미니코 신부님의 '빛'잡지 6월호에 게재된 글이 마음에 와닫아 아래에 올립니다 애도의 순간 글 허찬욱 도미니코 신부 |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쓰시마 유코(津島佑子, 1947-2016)라는 일본 소설가가 있습니다. 쓰시마 유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