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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음식 들어오지 않는다고 난리여~~' 막내 이야기는 제가 당뇨인 것 같답니다. 맞아 예전에 당뇨병은 걸뱅이 병, 허천 병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 걸신 들린 것처럼 먹는 것을 밝히는 병이랬지!!! 고오뤠? 그렇다면 검색을 해봐야지!!! 팩트체크...

것 같드만 아픈것도 같고 근질거리는것도 같고.... 이런 엠병~ 벌한티 입안을 쏘여부렀당께요 입안이 팅~팅~ 부어가꼬~~ 나무에서 내려오면서 후회해도 이미 늦은일... "오메~~이 허천난놈아~~ 아무리 처묵을것이 없어도 그라제 그라고 껄떡 거리드니...

>> 허천병은 전라도 사투리예요 허한 속에 계속 먹는 현상이죠 술드시는 달곰님들은 술병이 난 후에 울렁이는 속이 좀 가라앉으면 먹어도 먹어도 속이 약간 쓰리면서 속이 허한 경험 다 해보셨을 거예요 지난 금욜에 낮1시~밤8시까지 이름모를 중국술에...

옮겨 앉아 잔디밭에 모여 강종대는 비둘기 좇다보니 간기 빠진 내 청춘처럼 어느새 저만치 기울어버린 해 북새통인 낙엽에게 허천병 전염되었는지 아까부터 목울대가 공연히 오르내려 돼지국밥에 소주 한잔이 굴뚝같고 입동 서막 /석일운 가을은 소리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