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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재미있었습니다. 벌써 2년이 훌쩍 지난 영화가 되었군요. 코미디언 김신영과 가수 이정현 때문에 세 번을 극장에 갔었지요. 박찬욱감독이 왜 칸의 남자인지, 박해일 탕웨이의 묵직한 호흡, 산 바다 그리고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자유롭고 강력하며 다양한 언니가 모여서 수다 중인 공간 + 미리보기 방지+ 하도 칭찬 자자해서 엄청 기대하면서 봤거든 김신영 꽁트 연기 진짜 잘하기도 하고 그래서 근데 너.~~~ 무 어색하고 몰입에 방해되는 수준이었어.. 특히 중간 중간 어색하게 질문...

걍 그랬나..?.... 걍 평범했던 것 같고 그래서 지금 별 기억에도 안 남는데 여우조연상 받은거 신기함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코미디언 김신영이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15일 오후 공개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과의 전화 연결에서 '헤어질 결심...